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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남 FC가 올 시즌 베스트팀에 처음으로 선정됐다.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에서 수원과 2-2로 비긴 경남을 베스트팀에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경남은 수원과 경기에서 총점 7.914점을 얻어 7.899점을 획득한 제주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베스트팀이 됐다. 경기별 총점은 승패와 득점, 슈팅, 경기 매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긴다.이 경기에서 시즌 1호골을 터뜨린 경남의 공격수 이재안은 '경남 대표 골게터의 건재함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 11 공격수에 선발됐다.공격수 부문에는 전남의 이종호가 함께 뽑혔다.미드필더 부문에는 윤일록(서울), 문창진(포항), 드로겟(제주), 김태환(성남) 4명이, 수비수 부문에는 현영민(전남), 알렉스(제주), 이원영(부산), 신광훈(포항) 4명이 각각 선발됐다.1위 울산을 상대로 무실점 방어를 펼친 부산의 골키퍼 이범영은 골키퍼 부문 베스트이자 이번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14.04.09.경남이 포항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경남은 오늘(9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포항과 맞붙는다.최근 3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인 경남은 2승 2무 2패(승점 8점)로 8위에 자리 잡고 있고, 포항은 이보다 4계단 위인 4위(3승 1무 2패)를 달리고 있다.상승세의 경남이지만 포항과 역대 전적에서는 절대 열세를 기록 중이다.통산 21번 맞붙어 3승 5무 13패로 경남은 포항만 만나면 유독 약한 면모를 보여왔다. 2012년 7월 14일 이후에는 아예 승리 자체가 없다.FA컵에서 질긴 악연도 있다.경남은 지금껏 두 번이나 FA컵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포항에 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두 번이나 같은 상대에 막혀 꿈을 이루지 못했으니 이만하면 정말 악연이다.[caption id="attachment_49238" align="aligncenter" width="300"] 이차만 경남FC감독[/caption]이차만(사진) 감독 부임 이후 경남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울산에 0-3으로 패한 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리그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지난 주말 경기에서는 수원을 상대로도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상승 무드를 이어갔다.이차만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 포항과 대결을 기다렸다.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14.04.09.2010년 진주종합경기장 개장에 맞춰 열렸던 전남(8월 21일)과의 K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매년마다 이전경기를 열고 있는 경남FC가 올해도 어김없이 진주에 왔다. ‘태풍축구’ 이차만 감독이 이끄는 ‘진주대첩’ 5번째 상대는 K리그 클래식 최고의 스타군단 수원이었다.[caption id="attachment_49036" align="aligncenter" width="630"] 경남 대 수원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진주종합경기장[/caption]이미 2012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한차례 맞붙었던 기억(4월 21일. 스코어 0 : 0)이 있었던 두 팀은 2년 만의 재대결로 승자를 가리고자 했다. 특히 경남은 진주를 제2의 홈으로 쓰다시피 하지만 한차례의 승리도 가져간 적이 없어더욱 간절했다.이 경기는 양 팀의 간판스타들이 활약하면서 무승부로 끝이 났다. 전반 35분 김슬기의 로빙패스를 받은 송수영이 발리슛을 꽂아 넣으며 프로 무대 데뷔골을 신고했고 후반 6분 이재안이 이창민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로 마무리해 2골 차로 앞서 나간다.하지만 ‘염긱스’라 불리는 수원의 간판 공격수 염기훈의 왼발 프리킥 골과 정대세의 땅볼 크로스를 그대로 밀어 넣은 배기종의 득점으로 총합 스코어 2 대 2로 경기를 마쳤다.1만여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진주 종합경기장에서는 장외이벤트도 많이 열려 팬들과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시선을 끌었던 이벤트는 ‘오늘의 시합구를 드립니다.’라는 행사인데 이 행사는 작년부터 ‘도민속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써 경기 전에 팬들이 직접 득점 선수를 맞추고 해당 선수가 득점을 올리면 경기에 사용된 매치볼을 사인과 함께 추첨을 통해 전해주는 방식이다.[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630"] ‘오늘의 시합구를 드립니다’ 부스 모습[/caption][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630"] 직접 득점선수를 뽑는 모습[/caption][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630"] ‘A보드는 사랑을 싣고’의 이번 경기 사연[/caption][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630"] 본부석 부근 진주시민들의 모습[/caption]‘오늘의 시합구를 드립니다.’ 이외에도 키즈 파크와 룰렛 게임, ‘캐논 슈터를 찾아라’ 등 많은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 했다. 그리고 하프타임에는 ‘A보드는 사랑을 싣고’라는 이벤트로 축구를 통해 친해진 언니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는 사연도 소개되면서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셨다.[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630"] 메가스토어 앞의 마네킹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아기[/caption]이 경기는 애초 비가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와 달리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을 맞아 소풍을 나온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붐볐다. 진주 종합경기장의 N석은 관람의자 대신 잔디가 깔린 피크닉석이어서 축구를 관람하러 온 많은 시민들이 그곳에서 쉬기도 했다.[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630"] 진주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이학민 선수가 진주시민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다.[/caption]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팬들과 선수단이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시민들은 오랜만에 진주를 찾아온 경남FC 선수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같이 찍을 기회를 가졌다.5번째 진주이전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한 경남FC이지만 처음으로 이곳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는 큰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태풍축구를 천명한 이차만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공식 인터뷰에서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많다 보니까 연습을 많이 했음에도 아쉬운 점이 많이 있다. 하지만 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 돌아오게 되면 더 좋아질 것이다. 그리고 오늘 교체타이밍에서 보산치치를 빨리 넣었으면 3 대 0까지 벌릴 수 있었는데 시간이 지연되는 바람에 아쉽게 되었다.”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친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했다.그리고 “오늘 경기에 신인들과 기존 선수들이 반반이었는데 아픈 맛에 성숙해지니까 아쉬워도 다음에는 잘할 것이라 본다.”라며 신인 선수들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경남의 다음 경기인 포항전에는 아픈 맛에 성숙해진 무서운 맛 신인들의 대활약이 기대된다.
14.04.07.드디어 창원 LG 세이커스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승수를 쌓아올렸습니다. 3일, 창원실내체육관으로 울산 모비스 피버스를 불러들인 세이커스는 전날 열린 1차전에서의 3점차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는데요.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점을 기록한 데이본 제퍼슨 선수를 필두로 똘똘 뭉친 세이커스가 78-7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현재 1승 1패로 동률이 되었습니다.[caption id="attachment_48988" align="aligncenter" width="630"] 평일 저녁경기였음에도 5천명이 넘는 관중이 창원실내체육관에 운집했습니다.[/caption]세이커스가 챔피언결정전에서 거둔 1승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데요. 지난 2000-01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거둔 1승(당시 플레이오프 준우승) 이후 13년 만에 거둔 결실인 까닭입니다. 더군다나 홈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첫 승리입니다. 그동안 중위권에 머물며 챔피언 타이틀과 거리가 멀었던 세이커스지만 올 시즌만큼은 높이 비상 중입니다.기존 선수층에 새롭게 가세한 문태종, 김시래 선수가 키 플레이어 역할을 했고 ‘괴물 신인’ 김종규 선수와 크리스 매시 및 데이본 제퍼슨 선수가 골밑에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여기에 김진 감독의 지도력과 열성적인 홈팬들의 응원이 더해졌고 덕분에 감격적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무려 17년 만에 말이죠.[caption id="attachment_48989" align="aligncenter" width="630"] 김시래 선수의 경기 모습.[/caption][caption id="attachment_48990" align="aligncenter" width="630"] 데이본 제퍼슨 선수의 경기 모습.[/caption][caption id="attachment_48991" align="aligncenter" width="630"] 작전타임 중인 세이커스 선수단.[/caption]예년보다 선수층이 두터워지긴 했지만 큰 경기에서 많은 경험을 쌓지 못했던 터라 세이커스의 우승을 예상하는 이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팀인 울산 모비스나 정규리그 우승팀이었던 서울 SK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었죠.많은 난관을 뚫고 결국 세이커스와 모비스의 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창원과 울산이라는 비교적 가까운 연고지를 둔 팀간의 승부인 점, 문태종-문태영 형제 선수의 맞대결로 많은 흥미를 끌었습니다. 특히, 문태영 선수는 세이커스에서 뛰었던 만큼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았으며, 모비스 출신의 김시래 선수는 그 반대의 경우였죠.[caption id="attachment_48992" align="aligncenter" width="630"] 3쿼터 중반까지 앞서나갔던 울산 모비스.[/caption][caption id="attachment_48993" align="aligncenter" width="630"] 세이커스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응원전.[/caption]1차전에서 확인한 ‘디펜딩 챔피언’ 모비스(역대 4회 우승)는 역시 저력이 있는 팀이었습니다. 모비스는 함지훈, 양동근 등 든든한 기존 라인업에 문태영 선수가 합류하면서 시즌 내내 스타 군단의 위세를 떨쳤는데요. 챔피언결정전 첫 경기에서도 세이커스에 리드를 내줬다가 4쿼터에 대역전을 이끌어냈습니다.2차전은 동점 13회의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가 이어지는 듯 했지만 모비스가 조금 더 앞서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승부의 분수령이 된 지점은 3쿼터 막바지로 세이커스가 1분 12초 동안 8점을 따라붙었으며, 김영환 선수의 버저비터 레이업으로 동점을 만든 순간은 가히 압권이었습니다. 다시 기세가 살아난 세이커스는 4쿼터 들어 더욱 악착같이 상대를 몰아붙였고 결국 78-72로 모비스를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세이커스의 승리가 확정되자 경기장을 가득 채운 5,100여명의 관중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감격했습니다.[caption id="attachment_48994" align="aligncenter" width="630"] 세이커스의 주장인 김영환 선수가 버저비터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넘어졌고 동료 선수들의 부축을 받고 있다.[/caption][caption id="attachment_48995" align="aligncenter" width="630"] 경기 종료 후 열광하는 홈 관중들.[/caption]이제 4월 5일, 6일, 8일 연속으로 울산에서 챔피언결정전 3~5차전 경기가 펼쳐집니다. 만약 세이커스가 3승을 거둔다면 통합우승을 결정짓게 되고 1승이라도 잡으면 다시 창원에서 챔피언결정전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경남을 대표하는 프로농구팀 세이커스가 올 시즌 최후의 승자가 되어주길 기대해봅니다.
14.04.04.[caption id="attachment_48777" align="aligncenter" width="630"] 마산구장 모습 - 겨우내 기다려온 2014 프로야구. 마산구장은 4월 4일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릅니다.[/caption]지난 3월 29일은 프로야구 2014시즌 개막전이 있었습니다. 겨우내 이날만을 손꼽아 왔던 야구팬들의 축제가 시작된 것입니다. 아쉽게도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창원 NC 다이노스의 첫 경기는 4월 1일, 마산 홈경기는 4월 4일 금요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KBO 팀 숫자가 홀수(9팀)이기에, 이제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10번째 팀 수원 KT가 1군에 합류하기 전까지 야구팬들은 이런 과도기적 경기 스케줄을 감수해야 합니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1군에 참여했던 NC 다이노스는 최종 52승 4무 72패 - 7위라는 호성적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초반 최하위 혹은 잘해야 8위라는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신생팀의 패기를 보여준 것입니다.[caption id="attachment_48779" align="aligncenter" width="630"] 2013시즌 NC 돌풍의 원동력은 투수진입니다.[/caption] 2013년 NC가 일으킨 돌풍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작년 다이노스의 기록 몇 가지를 들어보겠습니다. 타율-0.244(9위), 장타율-0.365(7위), 출루율-0.320(9위), 득점-512 (8위) 홈런-86 (6위), 평균자책점- 3.96(4위), 실점-551(2위) 수치로 본 NC 다이노스의 장점은 안정적인 투수진입니다. 흔히들 ‘야구는 투수놀음’이라고 하는데, 평균자책점 3.96의 성적으로 전체 2위 실점을 기록했다는 것은 다이노스의 투수진이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뜻입니다. 11승 7패, 방어율 2.48로 방어율 부분 타이틀을 획득한 에이스 찰스 쉬렉 선수와 10승 5패, 방어율 2.88로 평균자책점 2위, 신인왕을 수상한 이재학 선수가 버팀목이 된 마운드는 신생팀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다른 한편, 공격력을 보여주는 여러 지표들은 리그 최하위(타율, 출루율)이거나 평균아래의 성적표입니다. 아직 빈약한 공격력이지만, 전적으로 부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는 것이 NC 다이노스의 타자들은 아직 성장 중인 선수들이 많습니다. 나성범, 권희동, 노진혁 선수 등 NC가 자랑하는 유망주들은 팀의 베테랑 이호준, 모창민, 이현곤 선수를 보고 배우며 성장했던 한해였기에 실망이 아니라 기대들 걸게 됩니다. [caption id="attachment_48781" align="aligncenter" width="630"] 리그 첫 참가팀이란 특성상 신인선수들의 비중이 높은 NC 다이노스의 타선. 2014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이들의 성장 때문이기도 합니다.[/caption]2014년 다이노스의 변화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난 겨우내 앞서 말씀드린 팀의 약점을 최대한 보강했습니다. 중견수 이종욱과 4년 총액 50억 원, 유격수 손시헌과 역시 4년 총액 30억 원의 조건으로 FA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야구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센터라인(중견수 - 유격수&2루수 - 포수)의 수비가 국가대표급 수비실력을 자랑하는 이종욱, 손시헌 선수의 가세로 강화되었습니다. 이것은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 NC의 장점인 투수력을 더욱더 살리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두 선수는 공격에서 이종욱 선수가 기존 김종호 선수와 1, 2번의 테이블 세터를 맡고, 손시헌 선수는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의 연결고리 역을 하게 되어 더욱 짜임새 있는 타선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NC의 첫 외국인 타자로 뽑힌 거포 에릭 테임즈 선수가 중심타선에 포진하게 되어 중심타선의 무게감도 확연히 늘어나 2014년은 화끈한 공격야구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48783" align="aligncenter" width="630"] 이종욱 선수의 가세는 빠른 야구를, 에릭 테임즈 선수는 중심타선의 중량감을, 손시헌 선수는 상위타선과 하위타선의 연결고리, 적절한 선수영입으로 NC 타선은 더욱 짜임새 있게 되었습니다.[/caption]2014시즌 NC 다이노스는 4월 1일 광주에서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올랐습니다.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거침없이 가자’, 부제는 ‘동반질주’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NC 다이노스는 기존 구단에 도전하는 도전자의 입장이며, 주축인 신인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팀 역시 한참 성장하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세. 그것이 다이노스가 마운드에서 팬들에게 보여야 할 태도일 것입니다. 그것이 “거침없이 가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압축된 것이죠. 또한, 프로의 존재 이유는 팬이기에, 그들이 일으킬 돌풍은 팬과 함께 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동반질주’라는 부제는 팬과 항상 같이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열정 가득한 창원의 야구팬이 만들어낸 수치 하나를 들겠습니다. 지난해 마산구장을 찾아준 평균 관중은 8261명(5위)입니다. NC 다이노스가 2013년 거둔 가장 가치 있는 성적이 이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2014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4월 4일 마산구장 개막전에서 시작되는 NC 다이노스의 ‘거침없는 질주’는 야구팬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48785" align="aligncenter" width="630"] 팬의 소망을 적은 NC 다이노스 구단 버스. 이제 팬 여러분이 마산구장을 찾아주시는 일만 남았습니다.[/caption]
14.04.02.